헤모글로빈수치1 헌혈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고요. 6월이 시작되었어요. 벌써 일 년의 반을 달리고 있네요. 2달에 한번씩 방문하는 대한적십자 헌혈차가 오는 날. 헌혈하는 날입니다. 둘째가 돌 지나면서 고환암 치료 시 혈액이 급 필요할 때 같은 혈액형을 가진 엄마인 난 빈혈이 심해서 아이에게 피를 나누어 줄 수 없었다. 헌혈 대상 부적격자였다. 지금은 다행히 건강하지만, 급한 상황에서 아이에게 도움이 못됐었던 그게 늘 마음 한편에 미안함으로 남아 있다. 나이가 들어가며 살이 찌고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이 되었기에 벼르고 벼르다 헌혈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신청을 하고 갔다. 하지만 이번에도 부적격. 결과는 혈소판 수치가 부족하단다. 이런것도 안 해봤으니 알리가 있으리랴... 문신을 하면 부적격인것을 알기에 눈썹 문신을 하고 싶은데 참고 안 했건만, 다른 곳에.. 2023.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