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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도와주는 태사모봉사회 자원봉사날 하늘도 알아서 도와주는 태사모봉사회 자원봉사날, 태사모봉사회가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100회째이다. 백영현시장님도 100회를 축하해주고 격려해 주기 위해서 방문과 동참하셨다. '태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이루어 모두 함께 나누자'를 슬로건 아래 창단되었던 태사모는 어느새 올해로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매월 끊임없이 쌀과 생필품 나눔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천사들의 모임. 7월 현재 여기저기서 특히 아랫지방에서는 계속 길어지는 장마속 폭우로 산사태가 나는등 비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포천도 비가 쏫아지지만 한 달에 한 번 방문하는 울 태사모봉사회원을 애타게 기다리는분들이 있기에 미룰수가 없어 다녀왔다. 쌀이 젖을까봐 출발전 비닐봉투에 각각 포장했다. 그 외 생필품도 혹여나 비에 젖을까봐 .. 2023. 7. 18.
오랫만의 문화나들이, 김문정음악감독의 해설이 있는 뮤지컬 북 콘서트 조그만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로 유명한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감독이 포천 공연을 한다하여 아이들과 사전 약속을 하고 퇴근 후 공연을 보러 갔다.​​ ​ ​ 유명한 음악감독님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듣고 싶었기에 신청했다. ​ 공연은 현재 반월아트홀이 리모델링 중이라 바로 옆 건물인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진행되었다. ​ 청성홀이 무대 규모가 좀 작기에 진행자들이 원하는 무대를 만들기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 비가 오니 같이 관람하기로로 했던 아이들이 귀찮다고 안가겠다고 할까봐 걱정했는데 동참해줘서 기분이 더 좋았다. ​ 김문정감독님을 가까이서 본다는 생각에 설레이는 맘으로 갔다. ​ 여성회관에 도착하니 로비에 아는 얼굴들이 보인다. 재작년만 같아도 이런 공연이 있을때 운영자로서 나도 로비로 공연.. 2023. 7. 14.
비온 뒤 맑음, 우리들의 인생 같은 날씨 50대 슈리의 소소한 일상 2023. 7.12.수요일 아침, 5시에 일어나니 빗소리가 장난 아니게 들린다. 엄청나게 쏫아지고 있음을 지붕에, 바깥 나뭇잎에 떨어지는 소리만으로도 알 수 있다. 장마다.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한지가 좀 된 것 같은데,,,, 예전의 장마와 다른 느낌이다. 며칠 동안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는게 아닌 갑자기 비가 많이 쏟아졌다가 며칠 맑았다가, 또 쏟아졌다.... 이번주 일기예보를 보니 계속 비소식이 예정되어 있다. 본격적인 장마인가 보다. 포천은 보통 6월 말 경에 장마가 끝나는데 예전보다는 늦고 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장마 기간이 싫은 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출근길을 걱정하며 캡잔시와 데일리북파워에 참여한다. 6시. 그렇게도 억수같이 쏟아지던 장대비가 그치고.. 2023. 7. 13.
데일리 북파워 책읽기 챌린지. 김승호회장의 '돈의 속성' 50대 슈리의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다. 연초에 책 잘 읽겠다고 큰소리쳐놓고 이거 저거 일이 겹치면서 핑계 삼아 한동안 소홀했던 책 읽기를 다시 챌린지를 통하여 시작한다. ​ 데일리북파워 캡잔시514 오케이쌤이 함께 책읽는 시간을 갖자는 제안에 동의하고 시작했다. 꾸준한 실천이 부족한 나 자신에게 꾸준함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다. ​ 데일리북파워에서는 시작 단계인점인 것도 있고 참여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줌으로 모인 후 각자 정해진 시간에 본인이 계획한 분량의 책을 스스로 읽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많이 읽는게 아닌 꾸준히 읽기 위한 챌린지다. ​ 최근 겨우 한 두장씩 읽고 있는 '돈의 속성' 글씨가 작아 잘 안보이다보니 읽는 진도가 너무 안나갔던 책을 이번 챌린지 기간동안 읽을 책으로 선정했다. .. 2023. 7. 12.
다정함이 주는 힘, 디지털튜터 자격증 합격, 나를 움직이는 힘 매주 월요일 아침 MKYU의 미모리안(미라클 모닝)을 들으며 한 주를 시작한다. 오늘은 다정함이 주는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된 날이다. 나를, 가족을 좀 더 사랑해주고 표현하도록 해아겠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다정함이 주는힘 1. 다정함은 치료제이고 비타민이다. 2. 다정함은 유전자를 바꾼다. 3. 다정함은 전염된다. 죽어가는 아기도 살리고, 면역력도 강화시키고, 우울증도 줄여주고, 사회생활을 더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힘이 숨어 있다는 걸 알게 된 아침입니다. 내 가족을, 나를 포옹해 주고, 사랑한다 해 주고, 응원해 주고 좀 더 다정하게 대하도록 노력해 보아야겠다. 제 자랑 좀 하겠습니다. 50대 슈리가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어요~ 내가 아이들을 가족들에게 포옹도 해주고 다정함을 더 표현해야 .. 2023. 7. 10.
동해로 떠난 워크숍, 도깨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동해로 떠난 태사모봉사회의 하계워크숍을 통해 처음으로 도깨비골 밸리라는 곳을 가보게 되었다. 슈리가 이번 워크숍 기획팀장이라는 역할을 부여받고 준비했던 곳 도깨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도깨비골에 가면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좋다. 교통체증으로 인하여 예정 일정보다 늦게 도착하여 바로 식사장소로 가서 식사를 하고, 오전에 방문 예정이었던 장소인 도깨비골을 방문하게 되었다. 주차장 옆에 위치한 해랑전망대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해랑전망대는 바다위에 도깨비방망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전망대다. 푸른 바다를 발아래 놓고 바다위에 서 있는 느낌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좋다. 일행들과 해랑전망대를 관람하고 단체 사진도 찍은 후 바로 근처에 있는 스카이밸리를 향해 갔다. 높게 위치하였기에 아래.. 2023. 7. 8.
갱년기 극복을 위한 소소한 나의 일상 기록 아침을 캡잔시514로 내 하루의 문을 엽니다. 잠에서 깨고자 애를 쓰며 강의를 듣고 있어요. 1년이란 시간이 다 되어오지만 아직도 5시 이전 기상이 쉬운 날은 몇 번 없네요. 일찍 일어나는거 힘들어요. 나이들고 갱년기가 오면 잠이 줄어든다는데 전 오히려 잠이 늘어 수시로 잠이 쏫아진답니다. 김미경학장님의 다시 듣는 강의를 듣고 인스타 프로필에서 바탕 띠 원형 만드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전에 황캡틴 인스강의에서 들었었는데 또 잊어버려 오케이쌤한테 부탁하여 다시 배워봤답니다. 내 머릿속의 지우개가 지나가는 자리가 점점 커지는 느낌입니다. 배워도 잊어버리고, 메모해놔도 잊어버리고...... 때론 기억이 나지 않는 나 자신이 무서울 때도 있답니다. 7월 나의 챌린지, 나의 미션은 강의를 듣고 걷기 운동을 하기 .. 2023. 7. 6.
7월 미모리안, 관계자본, 남과 친해지는 친밀감을 형성하자. 7월의 시작, 첫 미모리안. 관계는 사회적 자본이다. 관계자본은 누가 가지고 있을까? 남이 가지고 있다. 남이 나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성공, 돈, 행운, 탁월함... 사회적자본이 남으로부터 나를 도와주는 사람에게 있는 것이다. 공부만 잘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가공기술이 있어야 한다. 남과 친해지고, 남이 나를 위해서 돕고, 협조하게 만드는 가공기술이 있어야 성공한다. 가공기술이 있어야 관계기술이 탁월해지는 것이다. 연결하는 힘, 2. 상호작용하는 힘, 3. 서로 함께 사는 기술 가공기술로 사람과 연결되어야 성공하고, 연결하는 방법이 탁월해야 사회에서 성공한다. 승진, 임원이 되려면 관계자본이 탄탄해야 한다. 팀을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팀을 형성할 줄 아는 사람이 임원이 될 수 있다. 나의.. 2023. 7. 3.
비가 오면 생각나는 사람, 아버지와의 추억 요즘 같은 여름이면 생각나는 사람. 매년 비가 올때면 더 생각나는 사람. 바로 아버지다. 마을버스도 차도 없는 어린시절 잔병치레를 많이 해서 툭하면 한 밤중에 열이 나면 아버지는 나를 업고 병원으로 달려가셨다. 키가 크고 마르셨지만 어릴적 내가 본 아버지의 등은 엄청 넓고 편했다. 아버지와는 여름 장마철 비가 오면 집 옆 도랑과 논에서 넘쳐 흐르는 물에 미꾸라지가 흘러 넘치듯 내려와서 반도 같은 고기 잡는 도구도 아닌 삼태기로 나는 작은 바구니로 미꾸라지를 잡던 생각이 난다. 당시엔 농약을 많이 않해서인지 비만 오면 논에서 물이 넘쳐흐르면 그 옆 도로에 까지 미꾸라지가 있을 정도로 참 많았었다. 나도 아버지도 그다지 말을 많이 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이 차이가 나는 오빠들보다 내가 아버지를 좀 더.. 2023.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