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이야기

하늘도 도와주는 태사모봉사회 자원봉사날

도비치아슈리 2023. 7. 18. 05:30

하늘도 알아서 도와주는 태사모봉사회 자원봉사날, 태사모봉사회가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100회째이다.

 

백영현시장님도 100회를 축하해주고 격려해 주기 위해서 방문과 동참하셨다.

 

'태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이루어 모두 함께 나누자'를 슬로건 아래 창단되었던 태사모는 어느새 올해로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매월 끊임없이 쌀과 생필품 나눔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천사들의 모임.

 

 

7월 현재 여기저기서 특히 아랫지방에서는 계속 길어지는 장마속 폭우로 산사태가 나는등 비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포천도 비가 쏫아지지만 한 달에 한 번 방문하는 울 태사모봉사회원을 애타게 기다리는분들이 있기에 미룰수가 없어 다녀왔다.

 

 

쌀이 젖을까봐 출발전 비닐봉투에 각각 포장했다. 그 외 생필품도 혹여나 비에 젖을까봐 준비한 비닐봉투에 담아 이동했다.

 

울 회원들의 기도를 들으셨나? 비가 그치길 기도한게 통했나보다.

봉사하는 우리를 하늘도 알고 있는지 돕고 있는 느낌이다..

 

첫 번째 집 방문할때 비가 잦아들기 시작하더니 신기하게도 차타고 이동시에만 이슬비가 잠깐 내리고 우리가 차에서 내릴땐 다시 비가 멈추는 것이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을 이럴때 쓰는거겠죠?

 

휴일에 쉬지는 못했어도 작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는 보람된 휴일 보내고 왔답니다.

 

 

방문 가정마다 비피해는 없어서 다행이었는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래봅니다.

 

 
자원봉사 100회째 날자원봉사 100회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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